보도에 따르면 2분기 10억6,000만달러의 순 손실이 발생했던 우버는 업계 경쟁심화와 대내외 악재에 끊임없이 휘말리며 지난 분기 대비 적자폭이 37% 확대 됐다.
차량공유서비스 수요의 척도가 되는 총 매출은 2분기 87억4,000만 달러에서 11% 증가한 97억1,000만원을 기록했고, 순 매출도 전 분기 16억6,000만 달러에서 20억1,000만 달러로 늘며 성장세를 이어가 그나마 위안거리였다.
업계 한 관계자는 우버(Uber)는 그동안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새로운 산업을 창조한 공을 인정 받아왔으나 앞으로의 평가는 재무성과의 달성을 비롯 법적, 윤리적, 사회적 책임 및 고객만족도 성과를 중심으로 이루어질 것이라며 이를 위해 기업의 지속성장에 필요한 핵심요소를 관리해 나가는 경영 패러다임을 장착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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