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대전 대덕구 사회인 야구협회에 따르면 대전 레퍼런스 스피릿 야구단(감독 차범석) 이 승부치기 까지 가는 접전 끝에 최민섭의 결승타로 40플러스 야구단을 6대5로 눌렀다고 전했다.
레퍼런스 스피릿 야구단은 2015년과 2016년 각각 2위를 차지한 뒤 올해는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번 대회에서 레퍼런스 스피릿 야구단은 최우수선수상(류성식)과 타격상(송희욱), 감독상(차범석) 등 3개 부문의 개인상도 수상했다.
레퍼런스 스피릿 야구단 차범석 감독은 "평균 45세 팀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덕분에 재미있게 즐기는 야구를 할 수 있었다"며 "향후 남아있는 리그에도 우승을 목표로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덕구 야구협회 추계리그 사회인 야구대회는 대전시 동호회 사회인야구 12팀이 참가한 가운데 토너먼트 방식으로 대회가 진행됐다.
박정우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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