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올해부터 대한안과의사회와 손잡고 한국예탁결제원의 후원으로 저소득 취약계층 백내장환자를 위한 ‘희망의 빛’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위해서 한국예탁결제원이 1억원,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가 5천만원을 마련했다. 그동안 수술비가 없어 불편한 생활을 감수해야 했던 백내장환자 300여명에게 시력을 되찾아 정상적인 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수술비가 지원된다.
한편 한국예탁결제원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지난 2009년부터 사회공헌파트너십을 체결하여 아이티지진 지원, 다문화가정 지원, 쪽방촌 구호활동 등 다양한 공헌활동을 함께하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에 적십자사 긴급구호종합센터 건립기금으로 30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박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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