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원들은 지난 1년간 청사 건물 내부 계단을 오르거나 내려갈 때마다 한 층에 10원씩 적립해 성금을 모았다.
공단은 지난해 말부터 건강 실천과 에너지 절약을 위해 울산 이전 공공기관 가운데 처음으로 건강도 챙기고 기부도 하는 '건강계단'을 운영 중이다.
박순환 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건강계단 걷기를 통한 기부는 우리 직원들의 작은 노력이 모여 만든 의미 있는 나눔문화"라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동반 성장하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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