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현지시간) 시스코가 발표한 보고서에는 사회공헌차원에서 집중하고 있는 '빈곤', ‘실업', '기후', ‘기아’ 분야의 상세한 활동 내용이 담겨있다.
시스코는 2021년까지 네트워크 통신 관련 교육프로그램인 시스코네트워킹아카데미 수료자를 연간 200만명 배출하고, 2020년까지 임직원의 80%가 자원봉사 또는 기부에 동참하며, 202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1백만 미터톤 감소 시킨다는 사회적책임경영 청사진을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 담긴 시스코의 작년 주요 사회공헌활동을 살펴보면 100만명 이상의 학생들이 시스코네트워킹아카데미를 수료했고, 자선단체에 총 3억900만 달러를 기부했으며, 온실가스 34% (2007년 기준년 대비)를 감소시켰다는 내용 등이 포함돼 있다.
한편, 시스코는 CR매거진이 선정한 2017년 ‘100대 사회적기업’ 및 포브스가 선정한 2017년 ‘최고의 지속가능경영 기업’ 중 각각 6위와 3위에 선정된바 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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