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연계형 장학사업'이란 대학 진학이나 취업에 유용한 경제·금융이해력 인증시험을 통해 경제·금융 분야지식을 배양시키고 시험성적과 연계하여 장학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는 전국 주요도시(수도권 제외) 특성화고 36개 학교 360여명이 참가했다.
올해로 4년째 실시하고 있는 동 사업의 장학금은 인증 시험별 최우수자에게는 150만원, 각 학교별 우수자에게는 각 100만원이 수여되고, 나머지 학생들은 성적에 따라 장학금이 차등지급 되며, 최우수 학교에는 500만원, 우수학교에 대하여는 350만원, 참가학교에는 각 250만원의 학교발전기금이 지원된다.
한국예탁결제원 이병래 사장은 "앞으로도 특성화 고등학교의 학생과 학교에 장학금 등을 지원하여 미래 대한민국의 자본시장을 선도할 인재육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정우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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