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현지시간)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Corporation) 자사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 보고서에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사회공헌차원에서 집중하고 있는'인권보호', 데이터 보안과 개인정보보호', '장애우권익보호', '지역사회봉사', '환경보호' 분야의 상세한 활동내용을 담고 있다고 전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최고경영자(CEO) 사티아 나델라(Satya Narayana Nadella)는 "우리는 세계 어느곳에서 사업을 영위하던 그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며 "마이크로소프트가 정의하는 사회적책임경영의 핵심은 모든 사람들이 기술이 제공할 수 있는 기회와 혜택을 받고 이를통해 그들의 삶이 한단계 향상되는 것을 돕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보고서에 담긴 마이크로소프트의 올해 주요 사회공헌활동을 보면 ‘맹인을 위한 시선 추적 지원 시스템과 아이 컨트롤(Eye Control)이 포함된 윈도우 제품 출시’, ‘2024년 시골지역 거주자 200만명 대상 초고속인터넷 연결 프로젝트 개시’, ‘청정에너지만을 사용한 데이터센터 운영’, ‘12억 달러 규모의 소프트웨어 비영리단체에 기부’, ‘ 10억 달러 규모의 클라우드 기술 9만여개의 비영리단체에 기부 ’, ‘임직원 일동 1억4,900만 달러 자선단체에 기부' 등이 포함돼 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글로벌 컨설팅 업체 '레퓨테이션 인스티튜트 (Reputation Institute)'에서 발표한 '2017년 글로벌 CSR 순위' 에서 레고그룹에 이어 2위에 선정된바 있다.
김기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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