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차량공유업체 리프트가 인수합병•기업투자 전문가 크리스트나 오마리(Kristina Omari)를 영입했다고 전했다.
크리스트나 오마리는 앞으로 리프트의 신규투자 및 대투자가 홍보 활동을 총괄 진두지휘 할 것으로 알려졌다.
리프트 최고재무책임자 브라이언 로버츠(Brian Roberts)는 성명을 통해 "크리스트나 오마리는 지난 20년간 투자은행 리먼 브라더스, IT기업 아도베, 웨어러블헬스케어 기기업체 핏비트 등 다양한 산업 군을 거치면서 괄목한 만한 성과를 보여준 인물로 그녀의 경험과 검증된 실력은 리프트의 고속성장을 이끄는데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이번 리프트의 투자전문가 영입이 기업공개(IPO)를 통한 외형 확대를 염두에 둔 포석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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