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현지시간) 더소스(The Source)에 따르면 구글이 소셜웍스(SocialWorks)에 150만 달러를 기부한다고 전했다.
소셜웍스는 아이들의 리더십을 함양하기 위해 교육, 예술활동, 사회활동 등 다양한 교육 및 자기 계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미국 시카고에 위치한 비영리단체다.
이번 기부금 중 50만 달러는 컴퓨터사이언스포올(CS4All) 이라는 컴퓨터교육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며 나머지 100만 달러는 소셜웍스에 전달되어 시카고 지역 20여개 공립학교의 코딩교육을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소셜웍스 대표 저스틴 커닝햄(Justin Cunningham)은 "이번 구글의 지원 덕분에 불우한 환경에 처한 아이들이 코딩교육의 혜택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이를 통해 그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각자의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코딩은 '미래 만국의 공통 언어'라고 강조하며 소셜웍스은 코딩교육을 통해 컴퓨터 기술뿐 아니라 서로의 생각과 재능을 교류하고 소통하는 방법을 가르치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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