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정기술이란 주로 개발도상국 지역의 문화적, 정치적, 환경적 면들을 고려해 삶의 질 향상과 빈곤 퇴치 등을 위해 적용되는 기술로 첨단기술과 하위기술의 중간 정도 기술이라 해서 중간기술이나, 대안기술 또는 국경 없는 과학기술 등으로 일컬어지고 있다.
아프리카나 아시아 저개발국에서는 물 부족, 질병, 빈곤, 문맹 등의 문제 해결과 일자리 제공으로, 선진국에서는 소외 계층이 직면한 사회적 문제 해결과 재생될 수 없는 자원을 낭비하지 않고 생태계를 파괴하지 않는 기술을 개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는 것을 추구하면서 추진되고 있다.
이번 용역은 국내외의 적정기술 개발과 정착실태, 영광군 여건과 적정기술 활용실태 등을 조사‧분석해 활용방안 등을 도출하기 위해 지난 10월에 시작했다. 용역은 내년 1월에 완료할 계획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시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우리군 여건을 꼼꼼히 분석해서 내실 있는 결과를 내 줄 것?을 당부했다.
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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