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전자업체 소니가 2017년 사회적책임경영 보고서를 발표했다.
23일(현지시간) 소니 자사 홈페이지 따르면 이 보고서에는 소니가 사회적책임경영 차원에서 집중하고 있는 ‘지배구조‘, ‘지속가능 공급망체계 구축', ‘윤리경영’, ‘지역사회봉사', '환경보호' 분야의 상세한 활동내용을 담고 있다고 전했다.
소니의 (CEO 히라이 카즈오(Kazuo Hirai)는 "소니는 혁신을 통해 사회 전체를 변화 시킬 수 있는 영향력을 가지고자 한다”며 “이런 혁신을 바탕으로 사회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내는 책임감 있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서 소니는 앞으로 사회적경영차원에서 전자업계의 지식과 노하우를 활용하여 어린이 과학교육에 집중 투자하고,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풍부한 콘텐츠를 활용하여 다양한 사회문제의 인식을 높이는 사업에도 전사적 역량을 집중 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소니는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발표한 '2017년 가장 존경 받는 100대 기업' 평가에서 7위로 선정된바 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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