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려움을 동반하는 염증성 질환인 아토피 피부염을 앓고 있는 아이를 가진 엄마라면 겨울이 더욱 두려울 수밖에 없다. 아동기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 아토피 피부염은 제대로 관리하지 않을 경우 성인까지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에 로이슈는 미세먼지로부터 아이 피부를 지킬 수 있는 키즈전용 미세먼지 차단 제품을 모아봤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아이가 자주 사용하는 소지품과 옷 관리도 중요하다. 외부활동 중에 아이의 옷과 소지품 곳곳에 남은 미세먼지가 고스란히 실내로 들어와 아이뿐만 아니라 가족의 건강을 위협하기 때문이다.
‘지키다 미세먼지 차단 스프레이(350ml)’는 외출 전 아이 옷이나 인형, 패브릭 소재의 소지품에 가볍게 뿌려 미세먼지 부착을 방지하는 제품이다. 외부 기관에서 미세먼지 흡착방지 테스트와 흡입독성 실험을 완료하였으며, 폐로 흡입되지 않는 분무 입자로 만들었다. 또한, 양이온 계면활성제, 파라벤(6종) 등 4가지 대표 유해성분을 배제해 아이 의류 및 패브릭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피부 모공보다 약 2배가량 큰 두피 모공은 미세먼지가 쌓이기 쉽고 머리카락 때문에 구석구석 씻어내기 어려워 더 신경 써야 한다. 외출 후에는 세정력이 좋으면서 순한 성분의 저자극 제품을 사용해 꼼꼼하게 머리를 감는 것이 중요하다.
'세타필 베이비 샴푸'는 12개월부터 36개월까지의 영유아를 위한 베이비 전용 샴푸다. 캐모마일꽃 추출물과 알로에베라 등 식물성 보습 성분이 연약하고 민감한 아이의 두피와 얇은 머리카락을 부드럽게 씻어줄 뿐만 아니라 두피 진정에 도움을 준다.
Tear free, Soap free 공법으로 눈에 들어가도 따갑지 않아 초보 엄마, 아빠도 쉽게 샴푸를 할 수 있다.
미세먼지는 호흡기를 통해 체내로 들어오기 때문에 콧 속 청결도 빼놓을 수 없다. 기관지에 남아있는 미세먼지를 방치할 경우 알레르기 비염, 천식, 코막힘, 기침 등 각종 관련 질병에 노출되기 쉽다.
유유제약의 '피지오머'는 생리 식염수가 아닌 100% 천연멸균해수로 만든 코 세정제로, 알레르기성 코질환 환자들은 물론 연약한 어린아이의 코막힘 증상에 도움을 준다. 청정해역으로 알려진 프랑스의 생말로(Saint Malo) 해수로 만들어 풍부한 미네랄을 그대로 함유하고 있으며 콧 속 내 염증의 빠른 치료와 회복에 도움을 준다. 피지오머는 베이비(생후 2주 이상 영·유아용), 키즈(3세 이상 소아용), 젠틀(6세 이상 소아·성인용), 스트롱(10세 이상 소아·성인용) 네 가지로 사용자의 연령 및 증상에 맞추어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연약한 아이 피부는 작은 자극에도 쉽게 반응해 춥고 건조한 날씨가 되면 붉게 트거나 가려움증, 습진성 피부염 등이 생길 수 있다. 겨울철에는 아이가 건조함을 느낄 때마다 수시로 보습을 해주고 외출 후에는 집중적인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다.
유아 스킨케어 브랜드 궁중비책의 ‘스티커 수딩팩’은 귀여운 동물 모양의 겔 패치 타입 팩으로 스티커 놀이를 하듯 얼굴에 재미있게 붙일 수 있는 제품이다. 패치 타입 팩이기 때문에 부분적으로 케어가 필요한 곳에 붙일 수 있으며 아이가 움직이더라도 흐르거나 묻지 않아 편리하다.
또한 알로에베라 추출물과 연꽃 성분을 함유해 진정 효과가 탁월하며 피부안전성테스트 저자극 판정을 받아 연약한 아이 피부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박정우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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