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2018년 2월, 세계적인 축제인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맞이해 강원도에는 전통시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급증할 것에 대비, 안전하게 시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기초소방시설 확충이 필요했다. 이에 KB손해보험은 손해보험사로서 화재 위험을 사전에 방지하고, 대기업과 중소상인 간 상생 협력을 추구하고자 강원도내 전통시장에 기초소방시설을 지원하게 된 것이다.
이 날 기증식에는 KB손해보험 고객부문장 전영산 상무와 정만호 강원도 경제부지사, 서상건 강원상인 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KB손해보험이 강원도에 기증한 기초소방시설은 소화기 및 거치대 600여 개로 강원도 소재 40개 전통시장 내에 배포 및 설치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KB손해보험 전영산 상무는 "손해보험사로서 강원도 전통시장 내 위험 예방 시설 강화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도청과 협력해 전통시장 환경 개선에 일조할 수 있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강원도를 찾은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방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KB손해보험은 2015년 강남구청, 강남소방서와의 '기초소방시설 지원사업' 협약을 시작으로 전국 소규모 공연장 내 기초소방시설을 설치하고 금번 행사까지 추진하는 등, 손해보험사로서 화재 위험에 대한 예방활동을 강화하고자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정우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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