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기욱기자] 스위스 바젤에 본사를 둔 다국적 제약회사 노바티스(Novartis)가 2017년 사회적책임경영 보고서를 발표했다.

20일(현지시간) 노바티스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보고서에는 노바티스가 사회적책임경영 차원에서 집중하고 있는 의약품 유통구조 개선, 질병 예방, 혁신적 치료법 개발 등 ‘헬스케어 서비스 접근성 확대’ 분야와 환경보호, 지배구조개선, 지역사회봉사 등 ‘윤리경영’ 분야의 상세한 활동내용을 담고 있다고 전했다.

조셉 지메네즈 노바티스 CEO는 "사회적책임경영은 노바티스의 가장 중요한 임무이자 핵심적인 경영 철학”이라며 “윤리성과 투명성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책임경영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 담긴 노바티스의 사회적책임경영 관련 주요성과를 보면 ‘의약품접근성지수(Access to Medicine Index) 평가 3위 선정', ‘전 세계 5,200만 환자 대상 의약품 등 헬스케어 서비스 지원’, ‘사회공헌사업 지원을 위한 7,290만 달러 기부’ 등이 포함돼 있다.

한편, 노바티스는 포브스가 발표한 '2017년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평가에서 72위에 선정된바 있다.

김기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