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품격을 갖추면서도 합리적인 금액의 선물을 찾는 수요가 높아지고 특히 지난 추석 10만원 이하의 상품들에 대한 문의가 많았던 점에 착안하여 해당 가격대 상품의 비중을 크게 높였다. 종가의 전통 방식으로 빚은 전통장에 명인의 손맛을 더한 기순도 명인의 장 실속 세트(5만원), 깊은 산에서 자란 자연송이를 잘게 썰어 넣어 장기간 숙성시킨 자연송이 고추장(5만5천원), 국내산 생들기름 선물 세트(5만5천원), 청정 지역에서 수확한 제철 식자재로 만든 스톤월키칭 드레싱 3종 세트(6만원) 등이 대표적이며, 총 22종이 준비되어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자연의 건강함을 그대로 전해줄 육류와 수산물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늘 인기 만점 선물인 한우는 1++ 등급 중에서도 한우 전문가의 까다로운 선별 기준을 거친 ‘프리미엄 한우 세트’로 완성, 구성에 따라 최저30만원부터 최고95만원까지 선택할 수 있다.. 고소하면서도 낮은 칼로리로 미식가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양갈비 세트’(30만원), 구이나 찜으로 쉽게 조리할 수 있는 ‘LA갈비세트’(28만원)도 마련된다. 수산물 중에서는 제주 추자도 인근에서 어획한 참조기를 엄선해 해풍으로 말린 ‘추자도 굴비 세트’(28만원부터)와 육질이 단단하고 기름기가 적어 비린내가 나지 않는 청정 지역 남해의 ‘귀족 멸치 세트’(5만원부터)를 추천한다고 회사는 전했다.
다른 곳에서는 찾을 수 없는 롯데호텔 자체 상품들도 있다. 200여 가지 세계 각국 요리를 만나볼 수 있는 롯데호텔서울 뷔페레스토랑 ‘라세느’의 4인 가족 이용권은 정가 대비 약 20%할인된 35만원(롯데호텔월드는 30만원)에 구입할 수 있으며 서울뿐 아니라 제주, 부산 등 전국 18개 롯데호텔 체인 및 롯데리조트에서 편리하게 사용 가능한 롯데호텔상품권도 준비돼 있다. 여유 있고 편안한 수면을 도와줄 롯데호텔의 자체 브랜드 ‘해온 침구 세트’도 실용적인 선물도 많다.
최고의 품질, 깊은 맛과 향은 물론 소장가치까지 겸비한 주류 상품들도 명절에는 늘 인기다. 그 중에서도 프랑스 정통 꼬냑 명가인 레미마르탱의 ‘루이 13세 제로보암(4,000만원)’은 전세계 100병만 한정 생산됐으며 국내에는 단 2병만 수입되어 특별함을 더했다.
박정우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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