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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업계 최초 연금자산 10조 돌파

기사입력 : 2018-01-04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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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신문 박정우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증권업계 최초로 연금자산 잔액 10조원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말 기준 퇴직연금은 7조6911억원, 개인연금은 2조5331억원으로 이는 재작년 말 대비 각각 1조1294억원, 4493억원 증가한 수치다.

미래에셋대우는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최근 1년 퇴직연금 수익률 공시에서 적립금 상위 10개사 중 확정기여형(DC), 개인형 퇴직연금(IRP) 수익률 3분기 연속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퇴직연금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최초의 랩어카운트 서비스인 '글로벌 자산배분 퇴직연금랩'을 출시하는 등 균형 잡힌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제공해 온 것이 이같은 성과를 달성하는 데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이남곤 미래에셋대우 연금본부장은 "최근 국내·외 증시 호조로 실적배당형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고 투자 비중도 증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미래에셋대우는 준비된 연금전문가로서 차별화된 글로벌 자산배분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의 평안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우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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