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도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액은 2013년 41억원, 2014년 76억원, 2015년 107억원, 2016년 141억원, 2017년 175억원으로 해마다 늘어 4년새 4.2배 증가했다.
그동안 도는 2015년 도내 14개 공공기관과 5개 사회적경제단체와 함께 '공공기관 우선구매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지원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펴 왔다.
도는 앞으로 사회적경제기본법 제정, 인력양성 체계 강화 등 현 정부의 사회적경제 활성화 정책과 연계해 관련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사회적경제기업은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을 통해 양극화를 완화시키고, 지역 자원을 활용해 공동체를 회복시키는 기업"이라며 "사람이 중심이 되는 지속가능한 경제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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