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 정원석 연구원은 삼성SDI의 4분기 2조 원의 매출액과 1010억 원의 영업이익으로 흑자로 전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런 상승세는 올해에도 가파르게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원석 연구원은 계속되는 2차전지의 수익성 개선은 과거 호황기였던 8%에 근접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중대형 전지 역시 해외 자동차 업체의 확장과 배터리 탑재 용량 증가, 국내외 시장 수요 확대로 인해 18년에는 총 8조3천억 원의 매출과 4290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정 연구원은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 주가를 유지한다.”라며 “뿐만 아니라 18년은 삼성SDI가 큰 폭으로 성장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정우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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