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면 소재 백제문화체험박물관 인근에 위치한 황금복거북이 상 소원함에 동전을 넣고 소원을 빌면 이뤄진다 해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정산한 모금액은 83만7360원으로 지난해 61만640원과 더하면 총 144만8000이 장학금으로 기부됐다.
청양군 관계자는 "관람객들은 희망을 품고 소원도 이루며, 장학금에도 기부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황금개띠해를 맞아 황금복거북이 상과 함께 백제문화체험박물관을 방문한다면 더욱 알차고 색다른 청양관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양군은 백제시대부터 내려오는 거북에 대한 전설과 지천에서 발견된 황금자라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2015년 황금복거북이 조형물을 설치해 국내·외 관광객을 불러 모으고 있다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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