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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중소형 호텔 창업 과정’ 수강생 선착순 모집

기사입력 : 2018-01-0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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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신문 박정우 기자] 숙박 O2O 기업 야놀자가 내달 31일까지 ‘중소형 호텔 창업 과정’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는 중소형 호텔 창업 과정은 초기 창업 준비 단계부터 안정적인 수익 창출과 효율적 운영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하는 실무형 강좌다. 야놀자의 13년 숙박업 노하우를 전수, 중소호텔 및 모텔, 게스트하우스의 성공적 창업과 운영을 돕는다.

교육은 오는 2월 한 달 간 야놀자 본사 및 서울 시내 호텔, 모텔 등에서 분야별 전문가들의 실내 교육과 현장 실습으로 진행된다. 해당 과정 수강생 전원에게는 숙박업 전문 HR 1위 사이트 호텔업에서 인력 채용 시 사용할 수 있는 100만 원 상당의 포인트를 제공한다. 또, 업계 종사자 간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네트워킹 모임도 지원된다.

이번에 모집하는 12기 정원은 15명으로, 오는 31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예비 창업자, 초보 경영자, 관심 투자자, 업계 관계자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특히, 1월 24일까지 조기 접수할 경우 10% 할인가가 적용되며, 2인 동반 등록 시 추천인과 동행인 각 5%, 3인 이상 단체 접수 시 각 10%의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 서울, 경기 외 지역에서 교육에 참석할 경우 숙소 예약 시 3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신청은 야놀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하면 된다.

중소형 호텔 창업 과정은 2015년 강좌 개설 이후 지금까지 총 16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과정 수료 후 희망자 100%가 창업에 성공했다. 지난 11기 과정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참가자 100%가 ‘교육 내용이 현업이나 추후 활동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응답했다.

김태현 야놀자 평생교육원장은 “외래관광객 1700만 시대, 정부의 관광산업 활성화 정책과 맞물려 호텔 창업은 유망 분야로 떠오르고 있지만 실패율도 그만큼 높다”며 “수강생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와 실무적인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실패 확률을 낮춰줄 수 있는 숙박업 창업의 길잡이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야놀자는 지난 2015년 4월 야놀자 평생교육원을 신설했다. 2016년 1월 중소형 숙박 분야 최초로 평생교육원 설립 인가를 획득했으며, 지난해 4월에는 서울산업진흥원(SBA) 신 역량스쿨 협력기관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설립 이후 ‘중소형 호텔 창업 과정’, ‘룸메이드 양성 과정’, ‘숙박업 전문가 특강’, ‘숙박업 리모델링 심화 과정’ 등을 운영하며 숙박업 관련 고급인재 양성과 검증된 인력 공급에 힘써왔다. 야놀자 제휴점의 서비스 질 향상과 매출 증대, 전문성 강화를 위해 주기적으로 무료 교육을 하고 있다.

박정우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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