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신상품은 물가상승으로 인한 실질적인 사망보험금 보전을 위해 체증형으로 설계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 상품은 기본 보장 중심의 1종(기본형)과 체증시점부터 20년동안 매년 2.5%씩 총 50% 증가하는 2종(기본체증형), 3종(더블체증형)은 체증시점부터 20년동안 매년 2.5%씩, 이후 20년동안 5%씩 총 150% 증가, 4종(집중체증형)은 체증시점부터 20년동안 매년 5%씩 총 100% 사망보험금이 체증돼 물가상승으로 인한 사망보험금의 실질적인 가치 하락을 방지할 수 있다. 체증시점은 가입시점 1년 후, 10년 후 중 택하여 가입 가능하다.
또한 사망보장을 위한 기본보험료와 여유자금 활용을 위한 추가납입보험료를 별도의 펀드로 운영할 수 있다. 기본보험료는 채권형, 인덱스혼합형 등 총 8종의 펀드에 투자(채권형 의무투입비율 30%)가 가능하며, 추가납입보험료는 삼성그룹주혼합형, 글로벌주식형 등 총 23종의 다양한 펀드에 투자(채권형 의무투입비율 15%)가 가능하다. 기본보험료와 추가납입보험료 이원화 운영으로 납입목적에 맞는 펀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 셈이다.
특히 이번 상품은 국내최초로 고혈압 및 당뇨를 가진 유병자에 대한 연금사망률을 개발하여 유병자에게 불리했던 기존의 연금보험 체계를 개선한 ‘(무)실적배당형연금전환특약’도 부가할 수 있어 유병자에게도 합리적인 연금을 제공할 수 있게 했다.
흥국생명의 ‘(무)실적배당형연금전환특약’은 그 독창성과 창의성을 인정받아 지난 해 12월 22일, 9개월 간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한 흥국생명만의 독보적인 상품이다.
흥국생명의 상품개발팀 손면정 팀장은 “이번 신상품은 인플레이션에 대비한 체증형 설계로 안정적인 사망보장을 제공한다”며, “추가납입 보험료의 투자수익을 통한 목적자금의 활용성을 높여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박정우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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