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를 위해 사회서비스·도시재생·문화관광·소상공·농축산·지역연계·공원산림 분야에 걸쳐 테스크포스를 운영하기로 했다.
시는 오는 4월 초 국비 5억원을 들여 경남에서 처음으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열고 경영, 세무, 창업 업무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올해 중 사회적 경제를 대표하는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10개를 추가로 창업할 계획이다. 시 본청, 사업소, 출자기관에서는 사회적 경제 기업 제품 7% 사주기도 추진한다.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도내에서 처음으로 사회적 경제 활성화 관련 조례를 제정해 직접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또 지난해 10월엔 전국 최대 규모 마을기업이 참여한 '대한민국 마을기업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사회적 경제 기업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공감대를 만들었다. 올해는 4억원을 들여 전국 규모 공동체 활성화와 창업 공모사업도 시행한다.
허성곤 시장은 “사회적 경제 기업을 적극 육성해 일자리도 창출하고 사람 중심의 경제구조 활성화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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