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 매수펀드’는 안정적 운용을 위해 최초 설정시 자산의 70% 수준으로 주식을 편입하고 2주마다 분할매수 전략을 수행했다. ‘4차산업 매수펀드’의 설정액은 210억원이다.
KTB자산운용 김진호 팀장은 "'조기 목표전환을 한 것은 주요 투자 종목인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알리바바, 엔비디아 등 IT와 전자상거래 업체들이 고르게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4차산업 매수펀드’는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에서 종목 리서치 관련 자문서비스를 받고, 펀드 운용은 KTB자산운용에서 담당한다.
KTB자산운용 권정훈 본부장은 “최근 미국 기업들을 중심으로 4차산업 관련 IT주들이 전반적인 상승세를 기록하는 만큼, 이런 상승세를 뒷받침할 수 있는 성장성을 보유한 종목의 투자가 중요한 시점”이라며, “4차산업 1등주 펀드는 기술력과 글로벌 경쟁력을 지닌 성장성이 높은 기업들에 투자하며 성과를 늘려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B자산운용은 유사한 전략으로 운용하는 ‘KTB 글로벌 4차산업 1등주 목표 전환형 제2호’ 펀드를 8일부터 12일까지 모집 중이다. 판매사는 KTB투자증권 외 경남은행, 기업은행, 부산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한화투자증권이다.
박정우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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