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부 언론매체에서 빗썸과 네이버가 지난 8일까지 인수 논의를 나눴지만 가격 차이 등으로 인해 계약이 불발됐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빗썸은 "인수검토 뿐만 아니라 네이버로부터 인수제의 조차 받은 바 없다"며 강하게 부정했다.
한편, 빗썸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2조5000억 원으로 평균 수수료율이 1%라고 가정하면 일일 25억 9000만원, 연간 9461억 원의 수수료 수익이 예측된다.
빗썸이 M&A 시장에 등장할 경우, 인수가는 수천억 원을 호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9월 게임업체 넥슨은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인 코빗 지분 65.19%를 913억 원에 인수했다. 국내 4위권 거래소인 코빗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빗썸의 10.7% 정도다.
박정우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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