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학교는 도내 청년층을 대상으로 지난해 10월부터 두 달간 권역별로 찾아가는 설명회, 컨설팅과 멘토링 등을 진행하면서 수강생을 모집한 바 있다.
교육과정은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으로 운영된다. 도는 사회적경제 취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지식과 노하우 등을 관련 전문가와 우수 선배 기업가들의 강의와 개인별 멘토링 지원으로 전수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교육과정에서 10개 이상의 청년 사회적경제기업을 선발, 육성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도내 사회적기업은 1월 현재 211개이며, 이중 청년 CEO 비중은 20.8%에 이른다. 전체 종사자 중 청년 비율은 37.7%로 청년층의 사회적경제 참여가 매우 활발한 상황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좋은 일을 하면서도 수익과 일자리를 만들어 내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창업에 청년들이 도전하고자 한다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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