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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2017년 종합업적평가대회 개최

기사입력 : 2018-01-2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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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2017년 종합업적평가대회 개최
[공유경제신문 박정우 기자] 신한은행은 20일 서울시 구로구 경인로 소재 고척 스카이돔에서 1만 2천여명의 임직원들이 모인 가운데 ‘2017년 종합업적평가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종합업적평가대회는 1년간의 영업성과를 바탕으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는 신한은행의 축제로 지난 1984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대표적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 신한은행은 한해 동안 뛰어난 성과를 보여준 커뮤니티와 영업점, 직원에게 시상했다.

위성호 은행장은 대회사를 통해 “2017년 역대 최고 수준의 성과는 ‘탁월함을 향한 새로운 도전’이라는 기치 아래 전직원이 합심하여 노력한 결과”라고 얘기하며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2018년을 디지털 영업의 원년으로 삼고 금융의 미래를 이끌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하며 “신한이 이룩해 온 성공의 중심에는 언제나 강한 현장이 있었다. 올해에도 통(通)ㆍ쾌(快)ㆍ력(力)을 바탕으로 강한 영업현장을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신한은행은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뛰어난 역량을 발휘한 5명의 직원을 선발해 특별승진도 시행했다. 이번 특별승진은 지점장 승진 2명, 과장 승진 1명, 수석(Chief RS) 승진 1명과 함께 글로벌 채널 현지 직원 승진 1명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번 특별승진은 육아휴직 중인 직원의 승진, 2단계 승진 등 발탁승진 중심으로 이뤄져 ‘일과 가정의 균형’과 ‘올바른 성과주의 확립’을 추구하는 신한은행만의 문화를 보여줬다. 위성호 은행장은 특별승진 직원들에게 직접 사령장을 수여하고 “앞으로도 현장에서 각자의 업무에서 최선을 다하고 변화와 혁신을 선도해달라”고 격려했다.

2017년 가장 뛰어난 영업성과를 보여준 커뮤니티에 수여하는 영예의 대상은 군포커뮤니티(커뮤니티장 박도진)가 수상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종합업적평가대회에서 처음으로 개별 영업점이 아닌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시상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한금융지주회사 조용병 회장과 신한금융그룹 각 계열사 CEO들이 모두 참석해 축하와 격려인사를 전했다. 또한 이날 신한은행 임직원들은 행사에 앞서 '제7회 따뜻한 나눔마당'을 열고 의류, 도서 등 재활용 가능한 물품 2만여점을 모아 사회적 기업 굿윌스토어에 기증했다.

박정우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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