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경영을 위해 경기와 전북지역을 방문한 이대훈 은행장은 영업점과 지역본부를 순방하며 만나는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와 포옹을 나누는 등 직원들과 격의 없는 스킨십을 나누었다.
은행장이 되고 싶다는 한 직원에게 “미래의 은행장과 사진 찍을 수 있는 영광을 달라”고 먼저 요청하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드는가 하면 한 직원과 기념사진을 촬영할 때는 손바닥을 활짝 펴며 “농가소득 5천만원 파이팅!”을 외쳐 현장 분위기를 밝게 하였다.
현장경영을 통해 은행장을 만난 한 여직원은 “은행장님이 직원들을 대할 때 권위적이지 않고 격의 없이 대해주셔서 옆집오빠 같은 편한 느낌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각 지역에서 진행된 '경영목표 달성계획 보고회의'에 참석한 이행장은 지난해 농협은행 출범 이후 최초로 손익목표를 달성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올해 손익 목표 7,800억원을 반드시 달성하자고 직원들을 격려 하였다.
이 행장은 특강을 통해 “현재 우리는 나날이 급변하는 은행산업 환경에 직면하고 있다. 비대면 거래 증가로 전통적인 은행영업방식이 위협받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 도래에 따라 금융업의 판도가 바뀌고 있다.”며“더 큰 목표와 도약을 위해 부지런히 움직이고 미래를 준비하여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농협은행을 만들자”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어진 직원들과의 간담회에서는 “우리 농협은행은 범농협 수익센터로서 수익창출을 통해 농업농촌을 지원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해야 하는 특별한 사명을 가지고 있다”며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하여 손익 7,800억원을 기필코 달성하고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를 선도해 나가자”고 말했다.
박정우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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