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3월 중순까지 매직가든에서는 아름다운 사랑을 주제로 한 멀티미디어 불꽃쇼 '로맨스 인 더 스카이'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에 약 10분간 펼쳐진다.
에버랜드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물들이는 '로맨스 인 더 스카이'는 첫 만남부터 첫 키스, 프로포즈, 가족의 탄생까지 사랑을 주제로 한 4가지 테마 음악에 맞춰 불꽃놀이, 조명, 특수효과, 영상 등이 어우러지는 에버랜드의 겨울 대표 공연이다.
또한 귀여운 문라이트 요정들과 환상적인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문라이트 포토파티'도 카니발 광장에서 매일 저녁 약 20분간 진행된다.
반짝이는 전구로 만든 특별 의상을 입은 문라이트 요정들과의 포토타임은 1년 중 오직 겨울에만 체험할 수 있는 시간으로, 포토타임에 앞서 캐릭터 연기자들의 신나는 댄스 공연도 펼쳐지며 흥겨운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한편 따뜻한 실내 공연장인 그랜드 스테이지에서는 판다 뮤지컬 '러바오의 모험'이 매일 2회씩 공연된다.
에버랜드 판다월드의 수컷 판다인 '러바오'를 주인공으로 제작한 본 공연은 노래, 댄스, 서커스가 결합된 캐릭터 라이브 뮤지컬쇼로, 판다 뿐만 아니라 기린, 원숭이, 홍학 등 에버랜드 동물원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동물 캐릭터들이 재미있게 등장하며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채운다.
약 30분간 펼쳐지는 '러바오의 모험'은 공연장 앞 무인발권기에서 현장 예약 후 관람 가능하며, 에버랜드 입장객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국내 최초 4인용 가족 썰매부터 유아전용 썰매까지 신나는 눈썰매를 즐길 수 있는 '스노우 버스터' 앞에서는 에버랜드 대표 캐릭터인 레니와 친구들의 흥겨운 댄스 공연 '런런런 스트리트 파티'가 매일 오전에 약 20분간 펼쳐지며, 공연 후에는 캐릭터들과 포토타임도 진행한다.
박정우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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