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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펀딩 ‘아파트담보대출’ 상품 출시

기사입력 : 2018-01-25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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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펀딩 ‘아파트담보대출’ 상품 출시
[공유경제신문 박정우 기자] ㈜헬로핀테크의 P2P금융 플랫폼 헬로펀딩이 ‘아파트담보대출’ 상품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헬로펀딩이 출시한 ‘아파트담보대출’은 평균 LTV(주택담보대출비율)가 80% 이하로 담보여유가치가 충분해 환가성이 뛰어나다. 근저당권부 질권 설정 및 근저당권 양도 계약, 대위변제 약정, 채권매입계약 체결 등으로 안전성이 우수한 상품들로 구성됐다. 서울, 수도권, 6대 광역시 등 주요도시를 대상으로만 상품을 출시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헬로펀딩은 ‘제60호 인천 연수구 한국아파트’ 상품을 시작으로 향후 해당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헬로펀딩은 PF와 동산담보 상품을 주로 취급했지만 투자자의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이 상품을 출시했다. 오랜 연구와 조사로 2018년 새해부터 아파트담보대출 상품을 선보였다.

헬로펀딩은 7인의 전문가로 구성된 투자심의위원회를 운영해 금융기관과 동등한 수준의 아파트담보물 가치 평가를 진행한다. 담보물의 가격 변동성과 지리적, 환경적인 특성 등을 면밀한 분석과 진단으로 심사평가 시스템을 강화했다. 또한, 구성원 전원의 만장일치 승인 시에만 상품을 출시해 가치판단의 오류가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헬로펀딩 최수석 부대표는 “’아파트담보대출’ 상품 출시는 투자심의위원회의 오랜 심사숙고와 준비로 이루어진 상품이다. 헬로펀딩 상품의 다양성과 안전성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가져다 줄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라며 “2018년 새해에는 기존 상품의 철저한 관리와 새로운 투자상품 개발로 P2P금융업계의 투자자 저변확대와 새로운 투자처 발굴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헬로펀딩은 지난 15일 누적투자금액 450억원을 돌파했다. 서비스 이래 1년 이상 평균 연 수익률 18%, 연체율 0%, 부실율 0%를 유지해 투자자들에게 높은 안전성과 수익률을 제공하고 있다.

박정우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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