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이스 레이팅스’의 이번 암호화폐 등급 부여는 세계 최초로, 위험과 기술 등 총 4개 항목을 적용해 평가했다고 밝혔다.
이더리움과 이오스(EOS)가 B등급을 획득했으며, 특히 이더리움은 일부 병목현상에도 불구하고 손쉬운 업그레이드 기술과 더 나은 속도를 제공한다는 점이 주효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비트코인에 대해서는 네트워크 병목현상에 직면에 지연사태가 발생하고, 거래 비용이 비싸며 특히 소프트웨어 코드 업그레이드가 당분간 어렵다는 점에서 이더리움보다 낮은 C+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그 외엔 스팀(Steem)이 ‘B-’, 노바코인(Novacoin)과 살루스(Salus)가 ‘D’등급을 부여받았다.
와이스 레이팅스가 이번에 평가한 암호화폐는 총 74종이며, A는 '엑설런트'(excellent), 'B'는 '굿'(good), 'C'는 '페어(fair·보통)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A를 받은 암호화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정우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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