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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채권결제대금 5110조원…전년 대비 1.9% 감소

기사입력 : 2018-01-2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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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채권결제대금 추이 (사진=예탁결제원)
최근 5년간 채권결제대금 추이 (사진=예탁결제원)
[공유경제신문 박정우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증권결제대금 중 채권결제대금 총액이 5110조3000억원(일평균 21조원)으로 2016년 총액 5211조5000억원(일평균 21조2000억원)에서 1.9% 감소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장내 채권시장결제대금은 359조2000억원으로 전년대비 5.9% 감소하였으며, 장외 채권기관결제대금은 4751조1000억원으로 전년대비 1.6% 감소했다.

분기별로는 2분기에 소폭 증가하여 연간 최대금액(1320조7000억원)을 기록한 이후, 4분기에 크게 감소하여 연간 최소금액(1192조5000억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장내 채권시장결제대금은 총 359조2000억원으로 지난해 381조7000억원에 비해 5.9% 감소했다. 시장별로는 국채전문유통시장이 291조8000억원(전년대비 6.9% 감소), 장내당일채권시장이 12조원(전년대비 17.8% 감소), 장내Repo시장이 55조4000억원(전년대비 3.4% 증가)을 기록했다.

장외 채권기관결제대금은 4751조1000억원으로 지난해 4829조8000억원에 비해 1.6% 감소했다. 유형별로는 채권이 2572조8000억원(전년대비 5.6% 감소), CD·CP는 1212조원(전년대비 0.8% 증가), 전자단기사채는 966조3000억원(전년대비 7.2% 증가)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정우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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