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부는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붐 조성에 기여하고, 취약계층 등 지역주민에게 경기관람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부발전은 이날 입장권뿐만 아니라 숙식권, 교통편 등 2,000만원 상당의 경기관람 통합패키지를 제공했다. 통합패키지는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우선 전달되고 지역주민과 동계스포츠 꿈나무 등에게도 지원될 예정이다.
서부발전 정영철 사장직무대행은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성공을 기원한다”며 “직접 참여가 어려운 취약계층과 지역민들에게 경기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모두가 함께 국가적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에 재정적 지원은 물론이고, 지난 12월 안전점검 전문 인력을 파견해 한국시설안전공단과 평창 올림픽 개·폐회식장 등 주요 시설물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시행한 바 있다.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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