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닥2배 레버리지 펀드’는 코스닥 시장이 상승할 때 레버리지(Leverage : 지렛대)효과를 일으켜 수익을 내는 펀드로 코스닥150지수의 일일등락률의 2배의 수익률을 추종한다. ‘코스닥 인버스 펀드’는 코스닥 시장이 하락할 때 수익이 발생하는 구조로 코스닥150선물지수 일일등락률의 –1배를 추종한다는 것이 NH-아문디의 설명이다.
‘코스닥2배 레버리지 펀드’는 납입금액의 1.0%를 선취하는 A형 (연보수 0.995%)과 0.5%를 선취하는 Ae형 (연보수 0.795%, 온라인전용), 선취수수료가 없는 C형 (연보수 1.545%)과 Ce형 (연보수 1.065%, 온라인전용) 으로 나눠진다.
‘코스닥 인버스 펀드’는 납입금액의 1.0%를 선취하는 A형 (연보수 0.835%)과 0.5%를 선취하는 Ae형 (연보수 0.635%, 온라인전용), 선취수수료가 없는 C형 (연보수 1.385%)과 Ce형 (연보수 0.905%, 온라인전용) 중에 선택할 수 있다.
두 펀드 모두 환매수수료 없이 언제든지 환매 가능하며, NH농협은행, NH투자증권 지점에서 가입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NH-아문디 박규희 대표는 “NH-아문디는 2009년 국내최초로 1.5배 레버리지 인덱스 펀드를 출시했고, 2013년 코리아 2배 레버리지 펀드를 출시하며 현재 국내 공모 레버리지 시장(ETF, 해외상품 제외, 제로인) 점유율의 약 57%를 차지하고 있다”며 “레버리지 펀드의 절대강자의 위치에 있음을 자부 한다”고 밝혔다.
또한 정책당국의 코스닥 활성화 정책 기대감에 따라, 투자자들이 오늘 출시되는 두 펀드를 잘 활용해 높은 변동폭 속에서 긍정적인 투자기회를 포착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박정우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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