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2 년부터 대한루지연맹을 후원해 오고 있는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해 더욱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 특히 , 지난해 10 월에는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평창 슬라이딩 센터를 방문해 훈련 중인 선수단을 격려하는 등 비인기 종목인 루지에 특별히 많은 애정을 쏟고 있다.
루지 국가대표 선수단은 주세기 코치를 비롯 , 총 6 명의 코치 ( 한국인 2 명 , 독일인 3 명 , 영국인 1 명 ) 와 2016 년 12 월 독일에서 귀화한 에일린 프리쉐 등 총 9 명의 선수로 구성돼 있다 . 특히 , 에일린 선수의 경우 평창 동계올림픽 메달 획득을 위해 대한민국 국가대표에 합류한 만큼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하나금융지주 사회공헌팀 관계자는 “ 그동안 비인기 종목으로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루지 종목에서 대한민국이 꼭 좋은 성적을 거두길 기원 한다 ” 며 , “ 루지 국가대표 선수들이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부상 없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국민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안겨주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응원에 참여하게 됐다 ” 고 밝혔다.
루지 국가대표팀의 이건주 사무국장은 “ 가장 힘든 시절을 함께 해준 하나금융그룹에 항상 감사 한다 ” 며 , “ 좋은 성적으로 응원에 보답 하겠다 ” 고 밝혔다.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후원은행인 KEB 하나은행은 대회 기간 중 올림픽 참가자 및 관계자 , 그리고 경기장을 찾는 국내외 관람객들을 위해 대회 장소에 총 4 개의 출장소를 운영하고 11 개의 ATM 기를 설치함으로써 이들의 금융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밖에도 “ 함께 성장하는 금융 ” 을 실천하기 위해 저소득 가정 , 다문화 가정 , 새터민 등의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으며 , “Hana Happy Class” 설치를 통해 저개발 국가의 교육 환경 개선에도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박정우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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