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펀딩에 따르면 월 200억원 이상의 대출액을 기록한 것은 업계 최초로, 테라펀딩과 함께 P2P업계 상위 5위권 내에 속한 업체들의 월간 신규 취급액은 1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테라펀딩은 2016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P2P업계의 연체・부실 논란과 암호화폐 이슈에도 불구하고 매달 10% 내외의 성장세를 유지해왔다고 전했다. 특히 누적 대출 취급액의 경우 2위업체와 1000억원 가까이 차이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테라펀딩 관계자는 “단기 성과에 집착하지 않고 신뢰와 안정성에 초점을 맞춘 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까다로운 심사과 리스크 관리를 통해 부실율 0%를 유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정우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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