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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 자녀할인특약 태아 15%·만 6세 미만 9%로 확대

기사입력 : 2018-02-2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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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신문 박정우 기자] D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정남)이 자녀 할인 특약의 할인율을 대폭 확대하는 동시에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기술을 활용한 자동차보험 할인 특약을 연이어 출시한다.

DB손해보험은 자녀 할인 특약인 ‘Baby in Car 특약’의 할인율을 3월 11일 책임 개시되는 계약부터 확대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자녀가 태아인 경우 10%, 만 6세 미만인 경우 4% 할인을 적용하였으나 자녀가 태아인 경우 15%, 만 6세 미만인 경우 9%로 할인율을 각각 5%씩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DB손해보험은 출시하는 전방충돌경고장치나 자동비상제동장치를 장착한 차량에 대해 평균 약 2%(자차 외 담보 3% 할인)의 보험료를 할인해 주는 특약을 3월 11일부터 책임이 개시되는 개인용 자동차 보험 계약에 대해 판매한다.

‘전방충돌 경고장치’란 전방에 주행 중인 차량과 운전 차량의 거리를 감지하여 운전자에게 위험을 경보음 등을 통해 알리는 장치인 전방충돌 경고장치(FCW : Forward Collision Warning) 또는 전방의 보행자 또는 물체를 인식하여 운전 차량이 스스로 속도를 줄이거나 정지하도록 제동하는 장치인 자동비상 제동장치(AEB : Autonomous Emergency Braking)를 말한다.

한편 DB손해보험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안전 운전 습관을 측정하여 보험료 10%를 할인해주는 안전 운전 UBI 특약을 출시한 데 이어 지난해 11월 자동차의 첨단 안전장치 중 차선 이탈 경고 장치를 장착한 차량에 대해 4%의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특약을 선보였다.

박정우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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