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에 따르면 선우석호 후보는 현재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객원교수로서 홍익대학교 경영대학원 원장, 한국재무학회와 한국금융학회 회장을 역임한 재무와 지배구조 분야의 전문가다.
최명희 후보는 내부통제평가원 부원장 직을 맡고 있으며, 외환은행 감사, 금융감독원 국제협력실장, 씨티은행 영업부 총지배인을 거친 금융회사의 내부통제 전문가라고 알려졌다.
정구환 후보는 법무법인 남부제일의 대표 변호사로 인천지방검찰청 부천지청장과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 위원장,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상임조정위원을 맡은 바 있는 법률과 소비자보호 분야의 전문가라는게 KB금융의 설명이다.
KB금융지주 관계자는 “다양한 전문분야의 사외이사 후보 추천을 통해 균형잡힌 이사회의 연속성이 확보됐다”고 밝혔다.
한편, 신임과 중임 사외이사 후보 6인은 다음 달 23일 개최되는 정기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KB금융지주 사외이사로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박정우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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