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산지 표시 위반행위(속칭 라벨갈이)는 대외무역법 등을 위반하는 중대 범죄 행위이며 신고는 국번없이 125, 신고자에게는 최고 3천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달 홍종학 장관이 창신동 봉제 거리 방문시 업체로부터 건의 받은 내용에 대한 후속조치로서, 해외에서 제조된 의류를 국내산으로 둔갑시키는 라벨갈이 행위로 인해 국내 의류·봉제 업체의 경쟁력 약화와 제조업 기반을 붕괴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는 판단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한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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