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디바이스의 효과를 극대화 시키기 위해서는 올바른 사용 외에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화장품 등의 보조 제품을 함께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그 예로 리프팅 기기 사용 시에는 피부 탄력을 높여주는 비타민C 성분의 세럼을 도포해 주는 것이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이에 로이슈는 일상 속 깊이 들어온 뷰티 기기를 더욱 알차게 쓸 수 있는 방법을 모아봤다.
코리아테크 ‘카사업(CAXA UP)’은 뷰티 디바이스와 화장품을 결합한 ‘유나이티드 뷰티(United Beauty)’ 제품이다. 본 기기는 살결을 정리하고피부 탄력을 케어하는 ‘마이크로 커런트’ 모드와 화장품의 유효 성분을 피부 깊숙이 전달하는 ‘이온 스킨케어’ 모드로 구성되어 있다. 함께 사용하면 좋은 카사업 세럼은 세라미드 폴리머, 돌외 진액, 비타민C 유도체가 주요 성분이며 카사업 디바이스에 최적화된 젤 제형이 특징이다. 카사업 기기와 세럼을 함께 사용하면 비타민C와 같은 유효성분을 피부 속 진피층까지 흡수시킬 수 있다.
‘이영애 마사지 롤러’로 유명세를 탄 ‘리파(ReFa)’는 스킨케어 라인인 ‘익스프레션(Expression)’의 동반 사용을 권장한다. 리파는 인체 전류와 유사한 미세전류가 흐르는 마사지 롤러로 대표 제품인 ‘리파 캐럿(ReFa CARAT)’을 비롯해 적용 부위에 따라 맞춰 쓸 수 있는 다양한 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리파의 화장품 라인인 익스프레션은 피부 근육의 움직임에 초점을 맞춰 표정을 아름답게 해주는 새로운 발상의 스킨케어 시스템으로 페이스 크림, 세럼, 로션 등이 있다. 리파와 익스프레션 라인을 함께 사용하면 그 효과가 극대화돼 피부 각질층을 부드럽게 하고 피부의 유연성을 높여 아름다운 표정을 되찾을 수 있다.
건성과 지성 등 두피 타입에 따라 맞는 샴푸를 골랐다면, 세정 시 두피 자극을 줄일 수 있는 디바이스로 샴푸를 해보자. 브레오의 두피 마사지기 ‘스칼프(Scalp)’는 4개의 돌기가 회전하며 손이 닿지 않는 두피 구석구석을 풀어주는 스케일링 마사지기다. 국제표준 방수 등급인 IPX7인증 제품으로 샤워할 때도 사용 가능하며, 머리 세척 시 샴푸와 함께 사용하면 마사지 효과는 물론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스칼프의 돌기가 경혈점을 자극해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피로를 푸는데도 좋다.
유닉스의 ‘미니 제모기’는 한 손에 들어오는 콤팩트한 사이즈로 휴대와 보관이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듀얼 헤드가 긴 털부터 짧은 털까지 정리해주며 건식 제모뿐만 아니라 쉐이빙 크림을 사용한 습식 제모까지 할 수 있다. 제모 효과를 높이고, 피부 자극을 줄이기 위해서는 쉐이빙 크림이나 진정젤 등을 함께 사용하는 것이 좋다. 제모 시에는 ‘러쉬(lush)’의 ‘디플러프’는 코코아 버터가 함유되어 있어 면도 후에도 촉촉한 피부를 가꿀 수 있다. 제모 후에는 알로에 젤이나 수분크림을 발라 진정과 보습을 더하고, 외출 전 자외선 차단제를 듬뿍 발라 색소침착을 예방하는 것이 좋다.
박정우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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