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기상청에 따르면 10일 오전까지는 서울을 비롯해 경기 남·북부, 강원 영서·동,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등 대부분의 지역에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부·강원 영동·제주도·서해5도 5∼20㎜, 서울·경기 남부·충청도·전라도·강원 영서·경상도 5㎜ 안팎이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남해안과 동해안에는 바람이 강하므로 시설물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전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4∼18도, 낮 최고온은 17∼27도로 9일보다 기온이 다소 낮겠다. 대기 확산이 원활하고 비가 내린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김신익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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