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MBC 뉴스는 경기도지사 당선이 확실시되는 이재명 후보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이재명은 "무거운 책임감 느낀다. 공작자의 삶은 개인과 다르게 많은 사람들과 관계되어 있다. 1300만 국민의 삶을 책임져야 하기에 많은 책임감을 느낀다"며 소감을 전했다.
앵커는 "선거 막판에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었다. 앞으로 도지사 되시면"이라고 말하며 질문을 이어가려 했지만, 이재명은 '어려움'이라는 단어에 여러 논란을 떠올렸는지 "잘 안 들린다.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고 말하며 인이어를 빼버렸다.
한편,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는 현재 62.2%가 개표된 가운데 55.1%의 득표율을 보여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박효진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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