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일손돕기는 카드회원사업부와 카드마케팅부 직원 약 20여명이 일손부족 등으로 애를 태우고 있는 중부농협 원로조합원(강희원 농업인, 83세)농가를 방문하여, 복숭아 봉지 씌우기와 적과(열매솎기)를 동시에 실시했다.
농가주 강희원 씨는“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농협직원들이 내 일처럼 적과와 봉지 씌우기를 도와줘서 너무 고맙다”며 “큰 짐을 덜어 낸 거 같아서 마음이 한결 가볍다”며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일손돕기에 참여한 이상성 NH농협카드 부사장은“일손부족으로 시름하고 있는 농가에 직원들의 힘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기를 바란다”며“영농철 농가가 겪고 있는 고충에 더욱 관심을 갖고 농촌일손돕기를 비롯해 다방면으로 농촌사랑을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정우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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