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경찰서는 25일 오후 전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긴급 감정을 의뢰한 DNA 분석 결과 발견된 시신이 실종된 A(16)양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A양 아버지의 친구이자 용의자인 김 모(51) 씨 승용차에서 발견된 유류품 감정 결과, 트렁크에 있던 흉기에서 이 모 양의 유전자가 검출됐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국과수에서 추후 정밀 부검을 통해 이 모 양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김신익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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