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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쿠르트 ‘콜드브루’, 야쿠르트 아줌마가 배달하는 신선한 RTD커피

기사입력 : 2018-06-29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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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쿠르트 ‘콜드브루’, 야쿠르트 아줌마가 배달하는 신선한 RTD커피
[공유경제신문 박현진 기자] 한국야쿠르트의 ‘콜드브루 by 바빈스키(Cold Brew by Babinski, 이하 콜드브루)’로부터 시작한 국내 콜드브루 열풍이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콜드브루’는 기존 RTD(Ready To Drink) 커피에서는 흔히 볼 수 없던 ‘콜드브루’ 방식으로 추출한 커피이다. 콜드브루 방식으로 우려낸 커피는 뜨거운 물로 우려내는 커피에 비해 부드럽고 깔끔하며, 청량감이 돋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일부 커피 전문점에서만 맛볼 수 있는 고급커피의 대명사로 간주되던 콜드브루 커피를 국내 최초로 대량으로 생산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였다.

차갑게 내린 콜드브루 커피에 소비자의 반응은 뜨거웠다. 출시 초기 소비자가 자발적으로 ‘득템인증샷(제품 구매 사진)’을 SNS에 올리면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출시 첫 해 여름에는 하루 평균 10만잔 가량 팔렸고, 1년 만에 1,600만잔을 판매했다. 식품업계에서 보기 드문 히트 상품이 탄생한 것.

현재 한국야쿠르트의 콜드브루는 바리스타 찰스 바빈스키가 자신 있게 선보이는 올해의 시그니처 메뉴와 아울러 간편하게 바로 마실 수 있는 아메리카노, 골드라떼와 다양한 레시피로 즐길 수 있는 액상스틱까지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신선한 커피를 선택할 수 있다.

한국야쿠르트는 콜드브루의 성공을 바탕으로 다양한 신선 제품을 선보이며 종합 식품유통기업으로 행보를 넓혀가고 있다.

김동주 한국야쿠르트 마케팅 이사는 “‘콜드브루 by 바빈스키’는 보다 특별한 커피를 찾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국내 커피 시장에 ‘콜드브루’ 커피의 대중화를 가져온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더욱 신선하고 보다 품질 높은 커피로 소비자의 사랑과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전했다.

박현진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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