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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30일) 날씨, 강한 비···다음주엔 태풍 '쁘라삐룬' 북상

기사입력 : 2018-06-29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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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뉴스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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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신문 김신익 기자] 내일(30일)도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29일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전국 40~100mm다. 서울, 경기도, 충남서해안, 남해안, 제주도산지는 150mm 이상 많은 비가 내리겠다. 비는 새벽시간 남해안부터 시작해 낮엔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또한 충청도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넘는 강한 비가 내리겠다.

강수와 원활한 대기 확산 때문에 모든 권역에서 미세먼지 농도는 모든 권역에서 '좋음' 또는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3도, 낮 최고기온은 24∼29도로 예보됐다.

한편, 일본 해상에서 발생한 제 7호 태풍 쁘라삐룬(PRAPIROON)은 다음 주 월요일(2일)쯤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이 태풍은 제주도 서쪽 해상을 스쳐 서해안을 따라 북상하면서 세력이 점차 약해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다.

김신익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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