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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6일) 날씨, 일부 지역 비 소식···돌풍+천둥·번개 치는 곳도

기사입력 : 2018-07-05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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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뉴스 화면
ⓒ KBS 뉴스 화면
[공유경제신문 김신익 기자] 내일(6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고 남부엔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오는 6일 동해 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겠지만, 제주도는 남쪽 해상의 장마전선 영향을 받아 흐리고 새벽부터 낮 사이에 가끔 비가 오겠다고 5일 밝혔다.

전날부터 이날 새벽까지 충청, 전라, 경상 내륙에 10∼60㎜의 비가 내린 뒤 그치겠다. 강원 영동과 제주 산지에 20∼60㎜, 경상 동해안과 제주(산지 제외)에 5∼40㎜의 비가 각각 예보됐다. 특히 일부 지역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넘는 강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강수와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미세먼지농도는 전국이 대체로 '좋음'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오존농도 역시 전권역 '보통' 수준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3도, 낮 최고기온은 20~29도로 북동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한편,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와 먼바다에서 1.5∼4m와 2∼4m, 남해 앞바다와 먼바다에서 0.5∼4m와 2∼4m, 서해 앞바다와 먼바다에서 0.5∼1.5m와 0.5∼2.5m로 일겠다.

김신익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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