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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11일) 날씨, 흐리고 비···일부지역 '폭염특보'

기사입력 : 2018-07-10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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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뉴스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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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신문 김신익 기자] 내일(11일)도 전국이 흐린 가운데,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이 끼는 가운데, 아침까지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서해5도에는 20~60mm의 장맛비가 내리겠다.

서울과 경기 남부, 강원 남부, 충북 북부, 울릉도와 독도에도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5~30mm의 비가 내리겠다. 충청 남부내륙과 전북내륙, 경북내륙에는 곳에 따라 5~30mm의 소나기가 오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5도, 낮 최고기온은 27~34도로 평년보다 높거나 비슷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일부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등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며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내지 '보통'으로 예보됐다.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비가 내리는 지역에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김신익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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