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2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서울 청담동 거리에서 벌어진 궁중족발 사태에 대해 조명했다.
지난 6월 7일 청담동 거리에서 끔찍한 폭행 사건이 발생했다. 2년간 분쟁 중이던 세입자가 건물주를 망치로 폭행한 것. 폭행의 가해자 김우식 사장은 현재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기소 된 상태이다.
사건은 2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건물주는 계약이 끝났으니 건물에서 나가라고 말했고, 김우식 사장 내외는 오랫동안 지켜온 가게에서 나갈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입장 차이에서 비롯된 분쟁은 무려 2년간 지속됐고, 결국 망치 폭행이라는 비극으로 이어진 것.
'궁중족발' 윤경자 사장은 "장사가 안되면 돈을 못 벌어서 망하고, 잘 되면 쫓겨나서 망한다"라고 말했다.
김신익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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