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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교 전 의원 향년 50세 별세, "배려와 정의감 가졌던 의원"

기사입력 : 2018-07-1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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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용교 전 의원 SNS
ⓒ 서용교 전 의원 SNS
[공유경제신문 김나래 기자] 지난 14일 서용교 전 한국당 의원이 지병으로 사망했다.

서용교 전 의원은 서울대학교 국사학과를 졸업해 한국당 전신인 신한국당 사무처 1기로 한국당과 인연을 시작했다.

이후 한나라당 부산시당 상임 부대변인, 새누리당 수석부대변인, 새누리당 원내부대표를 거쳐 지난 2012년 부산 남구을에서 제19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19대 국회에서는 전반기에는 환경노동위원회에서, 후반기는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각각 활동했다.

홍준표 전 대표 시절 사무부총장을 지냈지만, 홍 전 대표의 당권 장악용 당무감사에 반대하다 사퇴하고, 사망 전까지 자유한국당 조직부총장을 역임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성모병원에 마련됐으며 17일 오전 10시 30분 발인할 예정이다.

ⓒ 하태경 의원 SNS
ⓒ 하태경 의원 SNS


한편, 고인의 소식에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이 애도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김나래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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