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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헌절 내일(17일) 날씨, 낮 최고기온 38도···온열질환 '주의'

기사입력 : 2018-07-16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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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뉴스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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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신문 김신익 기자] 제헌절인 내일(17일)도 찜통 더위가 계속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고 내륙은 오후 한때 구름이 많겠다. 이에 전국 곳곳에는 폭염 특보가 확대·강화될 가능성이 있고,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체로 '좋음'~'보통'을 나타낼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부산·울산 등 일부 영남 지역은 대기 정체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22~28도, 낮 최고 기온은 31~38도가 예상된다.

높은 기온과 함께 오존 농도도 높은 수준을 나타내겠다. 수도권·강원 영서·전남·부산·울산·경남은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어지는 고온 현상으로 인해 불쾌지수가 높고 열사병과 탈진 등 온열질환의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겠으니 낮 동안 야외활동은 가급적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과 수분섭취가 필요하다.

김신익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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